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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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X김지원 '쌈 마이웨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코미디 부문 본심 진출

기사입력 2018.08.07 15:31 / 기사수정 2018.08.07 15: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쌈 마이웨이'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코디디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다.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3회 서울드라마어워즈(2018)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유동근, 김교석 평론가, SBS 이명우 PD,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 양윤석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에는 각 부문별 본심 진출작과 심사평을 발표했다. 박서준과 김지원이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코디디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부문을 심사한 김교석 평론가는 "코미디 부문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웃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대중성에 주안점을 두고 살펴봤고,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와 독특한 이야기에 비중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세계 각국의 드라마들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드라마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류열풍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 및 한국드라마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적 위치를 확립하고자 한다.

한편 13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KBS홀에서 열린다. 그리고 4일 SBS를 통해 방송된다. 이보영과 박서준이 참석하고 전현무와 수영(소녀시대)이 진행을 맡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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