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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2009 KeG, 5개월 간의 대장정 시작

기사입력 2009.06.17 10:51 / 기사수정 2009.06.17 10:51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제전인 '제1회 대통령배 2009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2009 KeG,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안동시 e스포츠 추진위원회, 한국e스포츠협회 공동 주관)'가 14일 울산 지역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통령배 2009 KeG의 각 대표 선발전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치러지며, 그랜드파이널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슬러거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더불어 펌프 잇업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예선과 본선 상위 입상자는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준프로게이머 자격이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대통령배 2009 KeG 대회가 더욱 성장하여 머지않은 미래에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e스포츠 올림픽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게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e스포츠추진위원회 김휘동 안동시장은 “대통령배 KeG 첫 대회가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처음으로 유치되는 만큼, 전통문화와 첨단문화가 조화롭게 융합하여, 신․구세대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 안동의 문화를 접목하는 e스포츠 행사로 대통령배 2009 KeG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국내 e스포츠의 기반 조성을 위해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08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로 진행되다가 대회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올해 대통령배로 정식 승격됐다.

◇ 대통령배 2009 KeG 지역 예선 및 본선 일정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08 KeG 개막식 ⓒ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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