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예원이 '흉부외과'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김예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서 안지나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안지나는 남자 전공의들 속에서도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며 지기 싫어하는 심장내과 열혈 펠로우다. 여자 박태수(고수 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심장내과에서 깡과 근성으로 버티는 악바리 캐릭터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다.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다시 의기투하했다. 고수, 엄기준, 서지혜 등이 출연한다.
SBS '질투의 화신', '수상한 파트너', tvN '내일 그대와', '변혁의 사랑', MBN '리치맨'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김예원이 처음으로 의사 캐릭터에 처음 도전한다. 새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에 둥지를 튼 뒤 첫 행보이기도 하다.
'흉부외과'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후속으로 9월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