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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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섬총사2' 강호동·이수근·이연희·위하준, 초도 섬스테이 시작

기사입력 2018.08.06 23:59 / 기사수정 2018.08.07 00:2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이 초도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6일 방송된 tvN '섬총사 시즌2'에서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은 두 번째 섬인 초도로 향했다. 네 사람은 배를 타고 초도로 향했는데, 직접 표를 끊어 배에 올라탔다.

이수근과 이연희는 초도로 향하는 배의 객실에서 쉬며 공기 대결을 펼쳤다. 이수근은 공기 실력을 보여주며 먼저 기선 제압을 하는데, 이어 "몇 년 할까?"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선공은 이연희였지만, 이연희는 1단계에서 실패했다. 이어 공기를 잡은 이수근은 조심스레 하나씩 잡아나갔다. 하지만 5단계에서 손등에 세 개 밖에 못 올렸고, 3년을 먹은 뒤 실수를 했다.

공기를 잡은 이연희는 빠른 속도로 앞서나갔다. 모두 15년을 먼저 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대결이었는데, 이연희가 순식간에 15년을 먹으며 승리했다. 대결에서 승리한 이연희는 이수근에게 딱밤을 때리며 승리를 만끽했다.

강호동과 위하준은 초도로 향하는 배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강호동은 특히 위하준이 출연했던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언급하며, 손예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위하준은 "손예진 누나가 '(섬총사) 갔다 왔다며?'라고 말하기는 하더라"고 말했다. 또 위하준은 "누나가 낚시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연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손예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무릎팍 기억나지 않느냐. 섬에서 한번 만나자"고 러브콜을 보냈다.



배를 타고 1시간 50분을 달려가자 드디어 초도가 나타났다. 초도에는 세 개 마을이 있는데, '섬총사2' 멤버들이 머무르게 된 곳은 진막마을이었다. 진막마을의 김기학 이장님은 "상산봉을 중심으로 세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중에서도 진막마을은 35가구 정도 살고 있고, 정겹고 주민들 화합도 잘 되고 오손도손 잘살고 있는 마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위하준부터 섬스테이를 할 집으로 향했다. 위하준이 지낼 곳은 마당 한 켠에 느릅나무 껍질을 말리고 있는 집으로, 소박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위하준과 함께 지낼 이남례 어머니는 돔 매운탕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위하준과 강호동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로 이연희가 지낼 집으로 향했다. 이연희가 지낼 곳에는 해녀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송연순 어머니가 있었다. 송연순 어머니는 이수근과 이연희를 위해 푸짐한 상을 차려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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