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이타카' 김준현, 새 멤버 합류…완전체 락보이즈 완성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김준현이 무게감만큼 반전있는 음악성을 선보이며 '이타카'에 합류했다. 김준현의 합류로 4인조 완전체 락 보이즈가 완성됐다.

5일 방송된 tvN '이타카로 가는길'에는 새롭게 합류한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현은 "옛날에 밴드에서 드럼도 쳤고 하모니카도 연주할 수 있다. 대회에도 나갔었다"며 "옛날의 그 기분을 찾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16년 만에 터키를 찾았다는 김준현은 달라진 터키의 모습을 감상하며 감회에 젖었다. 김준현은 평소 음악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를 가졌지만 이날 반전의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며 모두를 놀래켰다.


터키를 둘러보던 김준현은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가수들을 발견하고 즉석 버스킹에 나섰다. 사전에 호흡을 맞춘 사이가 아니었지만 김준현은 어색하지 않는 리듬으로 조화롭게 파고 들었다.

또한 김준현은 자신의 방문을 모르는 멤버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얼굴을 천으로 둘러싼 김준현은 멤버들 앞에서도 몰래 버스킹을 펼치며 멤버들을 속였다. 하지만 눈썰미가 좋은 이홍기와 윤도현에게 정체를 들켰고, 멤버들은 김준현의 남다른 음악적 재능에 깜짝 놀랐다.

제작진에 속아 150리라를 가불했던 김준현은 미안한 마음에 멤버들에게 자신이 먹은 메뉴를 노래로 불렀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뛰어난 김준현의 음악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반전의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 김준현이 등장하며 완전체 락 보이즈가 완성됐다. 무게감있는 김준현의 합류는 앞으로 네 사람이 보여줄 음악 여행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