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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타카' 새 멤버 김준현 합류…락 브로스 4인방 완성

기사입력 2018.08.05 19: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김준현이 '이타카로 가는길' 새 멤버로 합류했다.

5일 방송된 tvN '이타카로 가는길'에는 새롭게 합류한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카파도키아에서 마지막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은 아침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윤도현은 하현우를 보고 "이홍기가 아역배우 출신이다.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했다"고 말했고 이 말은 들은 하현우는 크게 놀랐다.

이홍기는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삼촌이 차승원 선배의 바로 밑 기수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하현우는 "삼촌이 모델인데 너는 왜 안 크냐"고 물었고 발끈한 이홍기는 "그래도 형보다는 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현우와 이홍기는 직접 키를 대며 대결에 나섰고 결국 '키에 비해 커보인다'는 결말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홍기가 리메이크한 '새들처럼'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새로운 도시 안탈리아로 향하는 멤버들에게 이중고가 찾아왔다. 멤버들은 긴 이동으로 이미 지친 상태였는데 설상가상으로 이홍기가 찾은 숙소가 예상보다 비쌌던 것이다.

돈이 부족했던 멤버들은 값싼 숙소로 이동했지만 값이 싼 만큼 시설이 노후화돼있었다. 결국 다음 날 아침 윤도현은 혼자 더 좋은 숙소를 찾아냈고 멤버들은 그제서야 편하게 쉴 수 있었다.

한편 안탈리아에서 새로운 멤버 김준현이 합류했다. 16년 만에 터키를 찾았다는 김준현은 오랜만에 방문한 터키의 모습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과거 밴드부 활동을 했었다는 김준현은 "그때의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실제로 김준현은 길거리 즉석 버스킹에 끼어들어 의외의 음악적 재능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현은 자신의 합류를 모르는 멤버들을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김준현은 얼굴을 가리고 버스킹을 했고 여행에 나섰다 이를 발견한 멤버들은 처음에는 헷갈려했다. 하지만 이홍기와 윤도현의 관찰로 김준현이라는 사실을 밝혀냈고 멤버들은 새롭게 합류한 김준현을 기쁘게 맞이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놀라게 한 것은 김준현의 합류가 아니었다. 김준현은 "제작진이 가불이 된다고 했다"며 음식과 물값을 가불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현이 쓴 금액은 150리라로 현재 락브로스가 가지고 있는 금액보다 많아 앞으로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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