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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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복면가왕' 이태리, 연기 인생 제2막을 기대해

기사입력 2018.08.06 06:50 / 기사수정 2018.08.05 21: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태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이태리가 '썩 꺼지시오 소방차'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리는 '썩 꺼지시오 소방차'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태리는 가면을 벗은 후 "새로운 연기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배우 이태리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과거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 역으로 활약한 이태리의 아역 시절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이태리는 개명한 이유에 대해 "이름을 바꾸고 처음으로 나오는 자리다. 그만큼 뜻깊다. 클 태, 이로울 리다. 배우로서 이롭고 크게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년 동안 해온 일이었는데 새 출발이 하고 싶었다. 신인의 마음으로 시작해보자는 의미로 바꾸고 싶었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김성주는 "아직 정배로 아는 분들이 많다"라며 맞장구쳤고, 이태리는 "저의 제 2의 이름이다. 그 이름은 죽을 때까지 갖고 갈 거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정배 이미지를 벗은 지 오래 됐다. 꾸준하게 활동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더 활동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격려했다.

특히 이태리는 정체를 공개하기 전 남다른 춤 실력을 자랑했다. 이태리는 "원래 보는 걸 좋아했다. 제가 하는 건 한 번도 나서본 적이 없다.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 아이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 좋았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이태리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편이다. 복면의 힘이 컸다.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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