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보아가 임신중독증 고통에 엄마를 생각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37회에서는 정효(조보아 분)가 임신중독증 증세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효는 간신히 잠들었다가 눈을 뜨자마자 구역질을 하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정수철(정웅인)과 한민수(이준영)는 정효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안타까워했다.
정효는 한민수가 괜찮은지 묻자 "안 괜찮아"라고 말하며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고통에 괴로워했다.
정효는 "이렇게 힘들 줄 상상도 못했어. 엄마는 어떻게 버텼을까. 너무 힘든데"라며 임신중독증을 겪고도 자신을 출산했던 엄마 오연지(장소연)를 떠올렸다.
오연지는 정수철을 통해 정효가 임신중독증이라는 얘기를 듣고 병원에 와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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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