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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김권이 여회현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40회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이 박재형(여회현)과 연다연(박세완)의 관계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문식은 박재형과 연다연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았다. 최문식은 "내가 마음 열고 이야기하는거 듣고만 있었지"라며 분노했고, 박재형은 "말하기 힘들었어. 아니. 말하기 싫었어. 너하고 또 싸우기 싫었으니까"라며 털어놨다.
이후 최문식은 연다연을 만나러 갔다. 최문식은 "어떻게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박재형이야. 정말 나는 안되냐"라며 매달렸다.
연다연은 "내가 너무 좋아해요. 팀장님이 나 좀 봐주면 안돼요? 팀장님 마음 아는데. 나도 겪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아는데.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요"라며 만류했다.
결국 최문식은 "너도 못했잖아. 나도 내 마음대로 너 포기할 수 있었으면 진작 끊었어. 너한테 매달리는 거 구질구질하고 더러워서. 자존심 상해서 때려쳤을 거야. 근데 나도 안되는 걸 어떻게 하냐"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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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