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신구X김용건, 미니 선풍기 양보 전쟁 '훈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 할배들이 훈훈한 양보 전쟁을 펼쳤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잘츠캄머구트로 떠난 할배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 이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여행이 전파를 탔다.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인 미라벨 정원에서 영화를 추억하며 여행을 즐겼다. 김용건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연신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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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잘츠캄머구트로 이동하기로 했다. 차로 한 시간 거리의 숙소로 출발했다.

차 안에서 신구는 김용건에게 선풍기를 양보했다. 김용건은 이를 만류했다. 신구는 다시 한번 김용건에게 선풍기를 넘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신구에게 바람이 가도록 했지만 신구는 "(김용건) 얼굴에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용건은 이어 백일섭에게 선풍기 바람을 틀어줬다. 백일섭은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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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