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공작'(감독 김지운)에서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이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황정민이 3일 오후 9시 V앱 '배우What수다'로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에서는 MC 박경림과 함께 V앱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극중 평범한 사업가의 서글서글함과 치밀한 스파이의 두 얼굴을 자유롭게 오가며 영화의 긴장감을 책임질 황정민은 '공작'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배우 황정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느와르부터 갱스터, 코미디, 미스터리, 오컬트, 스릴러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감동과 섬뜩함, 공감과 전율을 자유롭게 오가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해온 그는 '공작'의 흑금성을 통해 신분을 위장한 채 적진의 한가운데로 잠입하고 그들의 신뢰를 얻어 정보를 캐내야 하는 스파이로서의 복합적인 초상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객들과 소통함은 물론, 필모그래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이야기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황정민의 '배우What수다'는 3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과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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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