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EXID 솔지가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앞서 국내 팬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솔지는 오는 5일 V라이브 '솔지의 보이스 시즌2' 공개방송으로 팬들과 만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활동중단한 솔지가 팬들 앞에 나서는 것은 2년여 만이다.
이같은 소식은 솔지가 '솔지의 보이스 시즌2'를 하며 직접 전해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낳았다.
특히 지난 1일 방송에서 솔지는 "5일 공개방송에서 만나는 것 잊지 않았죠?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 기대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전하며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설렘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솔지가 최근 일본에서 발매되는 '위 아래'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현재 일본 회사 측과 복귀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던 솔지는 1년 8개월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솔지의 보이스 시즌2' 방송에서 "항진증의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재발 위험성이 조금 있다고 하지만 완쾌됐다"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8월 22일 일본 데뷔 싱글 '업&다운'(위아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솔지는 일본 활동에 앞서 국내 팬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바나나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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