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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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짓국부터 닭갈비버거까지"…'외식하는 날' 4色 외식탐방기

기사입력 2018.08.01 22: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입맛이었다. 

1일 방송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는 돈스파이크 모자와 박준형-김지혜 가족, 배순탁,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외식 탐방기가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와 함께 닭갈비를 먹으러 가다. 닭갈비를 먹던 돈스파이크는 모닝빵에 닭갈비를 넣어 닭갈비 버거를 만들었다. 그는 버터를 펴바르지 말고 두껍게 넣어 풍미를 즐기도록 했다. 돈스파이크의 어머니는 "외식하며 네가 나처럼 되길 바랐는데 내가 너처럼 되는 것 같다"며 돈스파이크식 식사법을 인정했다. 

박준형-김지혜 가족은 불고기와 선짓국을 먹으러 갔다. 둘째딸 혜이가 선짓국 마니아. 아직 초등학생임에도 선짓국의 매력에 푹빠진 모습은 강호동을 비롯한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들은 외식 메뉴를 정할 때 돌아가면서 먹고 싶은 것을 가기로 약속하는 것은 물론, 후식까지 알차게 챙겨먹으며 즐거운 외식 라이프를 누렸다. 

초밥을 먹으러 간 배순탁 작가는 30년 전통의 초밥집을 찾았다. 그는 초밥을 더 많이, 편하게 먹기 위해 운동을 하며 자신의 배를 비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고등어 초밥을 비롯해 옥돔튀김 초밥까지 맛보며 즐거운 '혼밥'을 보여줬다. 강호동을 VCR을 시청하며 일부러 '바 테이블'에 앉는 이유 등에 대해 폭풍 질문 세례를 하기도.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은 망원시장을 찾았다. 길치 김민기의 고군분투 운전 끝에 도착한 망원시장에서 홍윤화는 고기를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양꼬치를 먹기 전 즐겁게 간식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플러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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