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원희가 이지훈에게 사기당한 사실을 못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17회에서는 윤상아(고원희 분)가 권진국(이지훈)에게 사기 얘기를 꺼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아는 천사장에게 명의를 빌려준 문제로 투자자들의 투자금 10억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임다영(보나)과 한소미(서은아)는 윤상아를 걱정하며 변호사인 권진국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했다.
김지운(하석진)은 자존심이 센 윤상아가 권진국에게 자기 사정을 얘기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김지운의 예상대로 윤상아는 권진국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했다. 굳이 권진국에게 치부를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권진국은 윤상아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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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