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이 결국 주방을 사수하지 못했다.
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6회에서는 시부모님을 위해 아침을 차리는 민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부모님 방문 둘째 날, 민지영은 아침에 일어나 밥을 준비했다. 갈비탕도 있었다. 시어머니는 일어나자마자 "내가 도와줄 것 없냐"라고 주방으로 들어오려고 했고, 민지영은 주방을 사수했다.
시어머니는 궁금한 마음에 다시 일어섰고, 갈비탕이란 말에 시어머니는 "언제 네가 갈비탕을 끓였냐"라고 의문을 가졌다. 4차 진입 시도 만에 주방에 들어온 시어머니. 민지영은 더 이상 시어머니를 말릴 수 없었고, 시어머니는 "제대로 고백해. 네가 언제 이걸 했겠어"라고 추궁했다.
결국 민지영은 "죄송하다. 제가 다 직접 해야 하는데"라며 친정집에서 받아왔다고 고백했다. 민지영과 시어머니가 씨름 하는 사이 남편은 잠을 자고 있었고, 시아버지는 거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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