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바넘' 연습 현장에 팬 응원 봇물…"언제나 내 편" 감사 인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건형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오는 8월 7일 오픈하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을 위해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박건형을 향한 팬들의 성원이 계속되고 있다.

박건형의 팬카페 일기일회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연습하는 박건형과 공연 팀을 위해 '바넘' 로고가 적혀있는 반팔 티셔츠 120여 장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푸짐한 도시락과 시원한 먹거리 선물로 현장에 힘을 보탰다.

이같은 박건형 팬들의 정성 어린 응원은 배우들 뿐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건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이라 더울까봐 반팔티를 선물해주셨다. 감사하다. 더 뜨겁게 연습하겠다"면서 "이제 연습실 마지막 날인데 힘주셔서 감사하다. 든든히 먹고 극장 들어간다. 언제나 내 편 '일기일회'"라고 인증 사진과 애정이 담긴 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내 초연 무대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에서 주인공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역을 맡은 박건형은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가창력,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 받는 캐스트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건형의 새로운 무대를 볼 수 있는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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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