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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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친판사' 기자들에 둘러싸인 윤시윤, 가짜 판사 정체 탄로 날까

기사입력 2018.08.01 14:14 / 기사수정 2018.08.01 14:1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짜 판사 윤시윤이 기자들에게 둘러싸이는 위기에 처했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측은 1일 방송을 앞두고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남자는 멀끔한 슈트 차림과 얼굴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보아 형 대신 판사 행세를 하고 있는 한강호로 추정된다. 지난 방송에서 형 한수호는 괴한에게 납치, 감금돼 얼굴 가득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전과 5범으로 밑바닥 인생을 살고, 경찰에게 쫓기던 한강호는 구름처럼 몰려든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이다. 사진 속 한강호는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 질문, 카메라 플래시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정체를 숨기고 있는 상황에서 한강호에게 언론의 관심이 쏟아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1~4회 스토리의 중심축은 가짜로 판사가 된 한강호였다. 1등판사 한수호가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전과5범의 밑바닥 인생을 살던 쌍둥이 동생 한강호가 채운다. 주인공 한강호가 들키지 않고 불량판사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그 안에서 시청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안겨줄 것인지 조마조마하며 지켜보게 만들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1일 방송되는 5~6회에서는 한강호의 본격적인 불량판사 성장기가 펼쳐진다. 그만큼 정체를 들킬 위험도, 그를 노리는 위협도 많아질 예정이다. 여타의 판사들과 다를 수밖에 없는 한강호.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칠 그의 운명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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