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일본 인기 정상의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내일(1일) MBC FM4U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지난 주말 열린 ‘사운드시티 뮤직 페스티벌’의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다. 귀국 전 유일하게 출연하는 국내 방송이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후카세를 보컬로 하는 4인조 밴드다. 14만 명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하루 만에 매진시킬 만큼 일본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뮤지션이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원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DJ 양요섭은 같은 하이라이트 멤버인 용준형과 함께 이번 주 도쿄에서 콘서트를 연다.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는 K-pop 스타와 한국 공연을 마무리한 일본 밴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두 아티스트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세카이노 오와리가 출연하는 초대석 코너는 오늘(31일) 사전 녹음된 뒤 내일(8월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요 장면은 동영상 클립으로 제작돼 유튜브 ‘봉춘라디오’ 계정과 꿈꾸라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업로드 된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MBC FM4U(수도권 91.9MHz)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저녁 9시부터11시까지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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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