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8
경제

진하게 끓여낸 깊은 맛…경주 해장국 맛집 ‘어림지해장국’

기사입력 2018.07.30 15:3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여름 여행에 왠 경주냐고 할 수도 있다. 흔히 경주는 벚꽃, 또는 역사 탐방을 찾아 선선한 계절에나 찾는 것이라 알려져 있기 때문. 하지만, 최근 경주에도 무더위를 잊게 할 바다 여행지가 알려지면서 새로운 모습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었다. 무엇보다 다른 피서지에 비해 북적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경주 시내에서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경주 양남면 일대에는 해수욕장과 함께 바닷길을 산책할 수 있는 해변 산책로, 출렁다리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경주에는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봉길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이 개장했으며, 캠핑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춰 휴가철 여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를 기했다.

또한, 바다를 즐긴 후 여름철에 제격인 실내 여행으로 국립경주박물관도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경주 시내 일대는 유명 문화재 및 명소들이 가깝게 모여있어 이동이 편하고 일정을 짜기에도 수월하다.

‘어림지해장국’은 푸짐한 고기와 깊은 국물 맛이 어우러져 누구에게나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해장국이 경주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10년을 운영해 온 경주 맛집으로 24시간 운영해 방문 시간에 부담이 없다.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내 진하고 깊은 맛에 직접 담근 배추김치, 깍두기가 어우러진다.

대표메뉴인 한우내장탕과 소머리국밥은 직접 공수한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더욱 맛을 높였으며, 특히 한우내장탕은 인기에 힘입어 전국 택배로도 판매 중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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