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초점] "9년만의 재회"…지코X아이유 '소울메이트', 차트 1위는 따놓은 당상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지코와 아이유가 2009년 '마쉬멜로우' 이후 9년만에 재회한다. 9년 전과 달리 이번엔 지코의 노래에 아이유가 피처링을 한다.

지코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소울메이트'(SoulMate, Feat.아이유)를 발표한다.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소울메이트'는 빈티지한 편곡이 돋보이는 R&B 소울 장르로, 세상에 하나뿐인 영혼의 파트너 '소울메이트'를 테마로 다룬 곡이다.

피처링은 아이유가 참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아이유가 발표한 '마쉬멜로우'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지코가 '마쉬멜로우' 랩 세션으로 참여했던 것.

무려 9년 만의 작업인 것도 모자라, 당시 데뷔 전이었던 지코가 어엿한 대중가요의 '대세'로 자리잡은 현재 함께한 작업이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앨범 발매 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코는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마쉬멜로우' 이후 오랫동안 안부만 주고 받았다. 작업을 하려고 몇번 접촉을 했는데 서로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하다가 이번에 너무나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하게 됐다"며 선배가수 아이유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지코와 아이유는 단독으로 놓고 봐도 음원차트를 장악하는 '파워'가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나왔다하면 '차트 올킬' 기사가 쏟아져 나올 정도.

특히 지난해 가을 리메이크앨범 '꽃갈피 둘'을 발표한 뒤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유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팬들과 대중이 많기에 오늘(30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소울메이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9년만의 재회, 그리고 두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소울메이트'. 설명만으로도 호기심이 이는 신곡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이 새롭게 제시할 신곡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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