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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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성형미인, 설정일 뿐 기분 나쁘지 않다"

기사입력 2018.07.26 15:09 / 기사수정 2018.07.26 18:0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임수향이 성형미인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수향, 차은우(아스트로), 조우리, 곽동연, 최성범 PD가 참석했다.

임수향은 "제가 미래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묘하긴 했다. 제가 원작의 팬이고 원작을 다 봤는데 미래 자체가 사랑스럽고 예쁘다. 그래서 크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 답했다. 성형 이미지에 대해서는 "부담이 없지는 않았지만 결정이 어렵지는 않았다. 배우를 하면서 연쇄살인마도 해보고 탈북자도 해보고 킬러도 해보고 그러듯이 설정일 뿐이다. 여러 인생을 살아보는 게 즐겁고 배우로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때부터 못생긴 외모로 괴롭힘을 당해온 강미래가 성형수술을 감행한 뒤 대학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캠퍼스 성장 드라마다.

27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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