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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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 "유부남 연기 부담스러워…제작진 사랑에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18.07.25 14:26 / 기사수정 2018.07.25 14:3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지성이 유부남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엽 감독, 양희승 작가, 배우 지성,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가 참석했다.

'아는 와이프'는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공감을 저격하는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공감’과 ‘로망’ 모두 충족시키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지성은 "전작 '피고인'이 어두운 느낌이라 밝은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 드라마에 분명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작가님이 쓴 글을 보며 우리의 지금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거란 기대감이 들었고 이를 표현하고 싶어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는 와이프' 제안을 받고 한 번은 거절했다. 재미있게는 봤는데 아직은 이런 유부남의 일상 연기를 하기가 부담스러웠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됐다. 그러나 이후 제작진들이 보여준 사랑에 감사하며 도전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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