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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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상수, 김민희 위해 이혼소송 불사…둘만 행복한 '그들만의 세상'

기사입력 2018.07.24 14:45 / 기사수정 2018.07.24 16: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와의 이혼조정에 실패하자 이혼 소송까지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스포츠월드는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 이혼 소송을 결심했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연인 김민희와의 관계가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의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고, 아내와의 이혼은 김민희와의 관계에 있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3년간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

두 사람이 서로의 관계를 인정한 것은 지난해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다. 두 사람은 언론 시사회 이후 서로의 관계를 인식했다. 이어 공식 석상을 함께 참석한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로 표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꾸준히 영화작업을 하는 두 사람의 소식은 전해질 때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끔 결별설이 보도되기도 하지만,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를 위해 이혼소송까지 불사할 정도로 여전히 두 사람은 굳건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게 뭐 하는 짓이냐" "누군가를 불행으로 밀어 넣고 행복하길 바라냐" "그만 나와라"라며 두 사람의 행동을 비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된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만의 세상'에 살면서 사랑을 이어왔다. 두 사람의 이같은 행동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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