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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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스컬&하하→레강평" 신곡 '당디기 방', '부산바캉스' 넘을까

기사입력 2018.07.24 11:20 / 기사수정 2018.07.24 11:2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팀명을 바꾼 하하와 스컬이 신곡 '당디기 방'을 발매한다.

레게 강 같은 평화(구 스컬&하하)의 신곡 '당디기 방'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신곡 '당디기 방'은 하하와 스컬이 팀명을 바꾼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곡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 곡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댄스홀과 일렉을 적절하게 섞은 트랙으로,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며 '인생을 즐기자'는 심플한 가사 내용을 담은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곡이다.

특히 '당디기 방'은 'Rum&Redbull', 'Gimme Gimme', 'Romie', 'King of the Dancehall' 등 세계적인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자메이카 댄스홀의 왕 비니 맨(Beenie Man)이 후렴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컬은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당디기 방'에 대해 "'부산바캉스' 이후로 여름 히트곡이 하나도 없는데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했다. '부산바캉스'만큼 신나는 곡이다. 예전에는 운 좋게 자메이카에서 1위를 했는데 이번에는 힙합 아티스트 '비니 맨'이라는 자메이카 유명 아티스트가 후렴에 참여해주셨다. 혹시 자메이카에서 많이 틀어주지 않으실까 할 정도로 열심히 만들었다"고 전하며 신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하하는 "가사에 트랩 부분이 있는데 BTS를 좋아해서 BTS 가사를 우리 곡에 넣었다. '들어 올려 머리 위 기분, BTS like 뷔'라는 부분이다"고 덧붙이며 '당디기 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게 강 같은 평화는 앞서 다양한 스타일의 레게 음악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 받아왔으며, 자메이카 아티스트들과 많은 협업을 해왔다. 특히 '러브인사이드(Love Inside)'는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에서 현지 차트 1위를 차지 한 바 있어 이번 비니 맨과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지 기대해 볼만 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콴 엔터텐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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