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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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놀라운 토요일' 키, 명불허전 에이스…귀+소신의 승리

기사입력 2018.07.22 07:10 / 기사수정 2018.07.22 02: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역시 '귀범'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엇다. 

21일 방송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키가 '귀범'답게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한 번에 바로 맞춰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는 게스트로 한현민과 타일러가 등장한 가운데 카라의 '숙녀가 못 돼'와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문제로 출제됐다. 

카라의 '숙녀가 못 돼'는 돈 마니 부타돈을 걸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는 얼큰한 통갈비 쌀국수가 걸려있었다. '숙녀가 못 돼'는 마치 내레이션을 연상케하는 부분에다가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어 1차 시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다시 듣기 찬스 등을 쓰고 나서야 다같이 남은 쌀국수를 나눠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통갈비 쌀국수는 모두들 탐냈다. 모두들 전의를 불태운 것. 키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출제곡이라는 말에 노래를 안다며 기뻐했으나, 이내 노래가 빠르다는 사실을 공개해 스튜디오에 정적이 맴돌았다. 노래를 들려주자 모두들 '갸우뚱'하는 가운데, 키만은 달랐다. 기뻐하며 열광했다. 

키의 받아쓰기판은 빼곡했다. 다수의 가사를 제대로 받아쓴 그는 다른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조합해 거의 완벽하게 가사를 재구성해냈다. 

특히 키는 마지막 '나인가'와 '나일까'를 놓고 고민하면서 절대다수였던 '나일까' 대신 소신대로 '나인가'를 밀고 갔다. 모두가 '나일까'가 맞을 것이라고 했지만 키는 '나인가'를 택했고, 그 결과 단 한 번만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키는 의기양양했고 그의 의견을 반대했던 혜리와 박나래 등은 미안해하면서도 이내 기뻐했다. 

키는 '놀라운 토요일'의 에이스. 다양한 노래를 알고 있는 것은 물론 매번 노래를 잘 받아쓰면서 맹활약 중이다. 이날도 '귀범'답게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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