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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최현석→슬기, 현지 부족과 행복 추억 쌓고 '생존 종료'

기사입력 2018.07.20 23:1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멕시코 편 병만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개그맨 김준현, 배우 줄리엔강, 남보라, 셰프 최현석이 출연해 정글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텃밭, 계곡, 바다에서 푸짐한 식재료를 구했다. 이에 최현석은 쿠킹쇼를 펼쳤고, 허세 소금 뿌리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실제로 방송에서만 보다가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와 슬기도 최현석의 쿠킹쇼에 눈을 떼지 못했다. 남보라는 슬기에게 "우리는 정말 행운아인 것 같아"라며 기뻐했고, 슬기는 최현석의 땀을 닦아주며 든든히 보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현석은 타코를 완성했다. 병만족은 타코의 맛에 감탄을 연발했고, 초대를 받고 온 라칸돈족 주민 엘리아스는 "평소 먹던 생선요리와 완전히 다른 맛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라칸돈 족 주민들이 소문을 듣고 한자리에 모였다. 최현석은 라칸돈 족 주민이 가져다준 닭 재료로 치킨 스테이크와 된장 치킨 수프를 요리했다. 이를 맛본 라칸돈족 주민들은 "음식의 맛도 풍부하고 모든 게 다 좋았다. 이런 걸 먹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음식을 만들어준 셰프님은 여기에 남아서 요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라칸돈족 족장 아들 라울이 "사랑에 빠졌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울은 슬기를 가리켰고, 이어 슬기에게 무릎을 꿇고 꽃을 건네줬다. 깜짝 놀란 슬기는 꽃을 받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병만족은 라칸돈족 아이들과 함께 축구게임을 진행했다. 김병만, 김준현은 현장 중계를 하며 웃음을 안겼고, 라칸돈족 아이들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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