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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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 "'병약 이던' 별명 마음에 든다, 어머니가 걱정 많이 해"

기사입력 2018.07.18 16:47 / 기사수정 2018.07.18 16:4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혼성그룹 트리플H 이던이 '병약 이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트리플H 두 번째 미니앨범 'REtro Futurism'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던은 최근 병약한 이미지로 '병약 이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대해 이던은 "처음엔 민망했다. 우리 어머니가 '정말 어디가 아픈거 아니냐'고 걱정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이 별명은 마음에 든다. 많은 분들이 나를 좋아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때문이다. 별명을 붙여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어머니도 '그거 만들어준 분에게 갚아야 한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또 '불사조 이던'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현아는 "옆에서 지켜본 결과 후이가 더 병약하다. 스케줄도 많고 천재 작곡가로서 어깨가 무겁다보니 회사에서 작업을 하고 잠을 자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특히 현아가 후이에 대해 "섹시한 것에 대해 욕심을 부리더라"라고 귀띔하자, 후이는 "'섹시 후이'라는 별명을 얻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이틀 곡 ‘RETRO FUTURE’는 말 그대로 Retro 스타일의 곡으로,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우주개발 시대와 함께 성행했던 미래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는 창작 예술의 경향인 Retro-futurism에서 영감을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모두가 따라 하는 현재의 유행보다는 예전의 것에서 새로운 멋을 찾아 새로운 청춘을 표현하고자 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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