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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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두니아' 박준형X오스틴강, 엉뚱+긍정 LA 브라더스

기사입력 2018.07.16 06:50 / 기사수정 2018.07.16 0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god 박준형이 요리연구가 오스틴강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15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박준형이 오스틴강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형은 오스틴강을 보자 반가움을 드러냈고, "한국어 나보다 못한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박준형은 "댓글에서 왜 이렇게 욕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반가워했고, 한슬은 "오스틴 오빠가 크면 (박준형) 오빠처럼 될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준형은 한국어를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했다. 박준형은 독특한 연상법으로 단어들을 외우게 했지만 오스틴강은 맹목적으로 신뢰했다.  오스틴강은 존댓말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박준형은 "요와 다만 기억하면 된다. 기억이 안 나면 스타워즈에 요다 있지 않냐"라며 당부했다.



박준형은 "네가 우리나라 말을 서툴게 하지 않냐. 귀엽게 보인다. 그걸로 사로잡은 다음에 영어를 하면 뭔지 아냐. 간지쓰. 나중에 네가 사주는 건 반지쓰. 나처럼 되는 거다"라며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오스틴강은 연애상담까지 했다. 박준형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 클럽에 갔다. 어떻게 할 거냐"라며 상황극을 시작했고, 오스틴강은 "한 잔 할래요?"라며 쭈뼛거렸다. 박준형은 "그렇게 하면 벌써 끝이다. 조금 부드럽게 해라"라며 조언했다.

그러나 박준형은 "나도 (클럽에 간 지) 오래되서 모르겠다. 한국어 사실 못한다"라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준형과 오스틴강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를 발산해 기대를 높였다.

enter@xpro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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