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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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재은·이창섭, 팔짱 영상→열애설→사실무근 일단락

기사입력 2018.07.14 11: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재은과 비투비 이창섭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으로 일단락됐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이창섭과 정재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창섭이 팬 사인회가 열린 날 입고 있던 옷과 같은 의상을 입고 정재은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을 받았다. 정재은이 이창섭에게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연인처럼 보였다는 주장이다. 

누리꾼들은 "이창섭도 28살인데 연애할 수 있다", "아이돌도 사생활이 있으며 지켜줘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들은 "팬 사인회가 있는 장소와 가까운 카페에서 팔짱을 끼는 건 팬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14일 이창섭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재은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정재은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뮤지컬 '도그파이트'를 같이 하면서 친한 사이가 됐다고 한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계단이 가파른 탓에 조심하다가 팔짱을 낀 것으로 안다. 뮤지컬을 함께 하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섭은 아이돌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멤버다. 2012년 데뷔했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정재은은 201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모차르트!', '올슉업', '영웅', '몬테크리스토', '해를 품은 달', '햄릿:얼라이브' 등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은 현재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도그파이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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