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류필립이 오이 농장을 찾아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필립이 오이를 따러 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필립은 미나, 장모와 함께 오이를 따러 갔다. 류필립 동서의 사촌 형이 비닐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했던 것. 류필립은 장모의 오이 김치를 맛있게 먹었다며 잔뜩 기대했다.
이후 농장 주인은 "(500개 따는데) 한 시간 걸릴 거다"라며 말했고, 류필립은 "30분으로 끊어보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류필립은 오이를 따는 속도가 장모보다 뒤처졌고, "막상 해보니까 생각 만큼 뜻대로 되는 게 없더라"라며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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