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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 청춘' 이재영, 아버지 언급 "뇌경색으로 많이 편찮으셔"

기사입력 2018.07.11 00: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이재영이 아버지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재영이 새 친구로 합류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영은 같은 시절 활동한 양수경과 눈물의 재회를 한 뒤 다른 멤버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은 이재영의 근황부터 그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까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재영은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다가 최근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오랜 기간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때 쉬고도 싶었고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고 했다.

멤버들은 이재영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한 사실에 뮤지컬의 한 장면을 부탁해 봤다. 이재영은 구본승, 최성국, 김광규를 섭외해 '맘마미아' 속 연기를 선보였다.

육상부 출신 이재영은 제기차기로 운동신경을 뽐냈다. 김완선은 이재영과는 정반대의 몸놀림으로 굴욕영상을 만들어냈다. 김완선은 멤버들의 코치를 받은 후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양수경을 필두로 이재영, 김완선, 최성국, 김광규는 저녁식사를 위한 식재료 구입을 위해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장작불 피우기에 나섰다. 그때 초대 반장 김도균이 등장했다.

김도균은 진행에 대한 책임감이 폭발해 송은이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은이는 열정이 넘치는 김도균의 질문에 성의껏 답변을 했다.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온 양수경은 본격적으로 저녁식사 준비를 진두지휘했다. 멤버들은 양수경표 해신탕, 콩나물 김치찜으로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

이재영은 식사 후 이번 출연 계기가 뇌경색으로 몸이 안 좋으신 아버지였음을 털어놨다. 이재영은 "TV에 요즘 저랑 활동했던 분들 나오시니까 우리 딸도 저기 나오면 좋겠는데 하시더라. 애써 외면하고 거기에 답을 안 했다. 마음이 걸리더라. 그런 말씀 하시니까. '불청' 나온 계기가 아버지 위해서였다"라고 전했다.

양수경은 이재영에게 영상편지를 권했다. 이재영은 아버지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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