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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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진영, 명계남 통해 어르신 정보 얻었다

기사입력 2018.07.07 23:3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정진영이 명계남을 통해 어르신의 약속 장소 정보를 얻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14회에서는 유시준(이승주 분)의 과거에 대해 조사하는 강동수(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문기(손종학)는 장태준(정진영)에게 어르신과의 약속 장소가 용산이라고 알렸다. 장태준은 최 실장(명계남)을 찾아가 "조만간 어르신이 주최하는 회합이 있는 걸 알게 됐다"라며 장소를 물었다.

최 실장은 "조직의 최상층 수뇌부들뿐이야. 나 같은 말단이 장소를 알고 있다면 더 이상하지 않냐"라고 했지만, 장태준은 "당신 딸 이름이 최선영이라고 했지"라며 협박했다.

그러자 최 실장은 김도진(이동건)에게 "당신은 장태준, 유시준과 달라 보이는데, 아무 상관 없는 여자애를 죽일 수 있나"라고 물었다. 김도진은 "당신 생각이 맞을 수도 있다. 틀릴 수도 있고. 따님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할 거냐. 아는 게 있으면 말해라"라고 밝혔다.

결국 최 실장은 "회합 장소가 용산이라면 마천그룹 쪽 장소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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