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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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채시라 진짜 속내에 집 나갔다 '갈등'

기사입력 2018.07.07 21: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보아가 채시라의 진짜 속내를 알았다.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22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가 한상진(이성재)의 실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한상진이 회사 임원진의 밀수를 뒤집어쓰고 쫓겨나자 세상이 무너진 듯 절망했다.

서영희는 혼자 침대에 앉아 "이렇게 당신도 민수도 내가 이룬 걸 모두 앗아버리는 구나"라며 오열했다.

이혼을 결심한 서영희는 김옥자(양희경)에게 "나가라. 이혼할 테니까"라며 "이제 쓸모없다. 미련 없이 보낸다"고 했다. 김옥자는 "남편과 아들 뒷바라지 한 게 다 널 위해서구먼"이라고 말했다.

그때 한민수(이준영)가 정효(조보아)와 함께 집에 들어와 있었다. 한민수는 서영희 앞에서 정효에게 왜 엄마가 아이를 낳으라고 한 건지 아느냐고 물었다. 서영희는 당황하며 한민수를 향해 소리 질렀다.

한민수는 정효에게 "나랑 아빠를 대신할 액세서리야"라며 "나같이 살 아이가 행복할까? 희생? 누가 누구한테? 나랑 아빠가 엄마를 빛내주기 위해 희생했던 거야"라고 서영희를 원망했다.

서영희는 "내가 빛나게 해줄 수 있으니까"라고 얘기했다. 정효는 충격적인 진실에 눈물을 쏟으며 서영희의 집에서 나가기로 했다.

혼자 남게 된 서영희는 다시 집안을 어둡게 해 놓고 정효가 오기 전으로 돌아가 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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