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조영구와 매니저 이대로가 1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임팩트 제업과 조영구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조영구와 매니저 이대로가 등장했다. 이대로는 2015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지만, 앨범이 실패하고 건강에도 이상이 왔다고. 그런 그를 붙잡아준 건 조영구였다. 조영구는 "이 친구가 무대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는 게 기쁘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무대에 오른 조영구와 이대로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대로의 뛰어난 가창력과 조영구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끌었다. 무대 중간 팝핀현준도 등장,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지만, 추임새는 아쉬웠다.
대결 결과 조영구와 이대로는 386점으로 임팩트 제업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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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