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의 화제작' 스타크래프트2 출시 임박…'9월부터 판매'

- 오는 9월 예약판매 돌입… 비공개 시연회 통해 베타테스트 임박 알려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200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출시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달 초 배틀넷 사이트를 통해 베타 테스터 신청을 시작한 스타2는 최근 유명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닷컴 영국 사이트에서 9월 26일에 출시된다는 내용과 함께 예약판매에 돌입, 업계 내에서 스타2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특히 올해 초 출시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만큼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2의 공식 사이트 오픈과 함께 코믹 콘테스트와 한글화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베타테스트 참여의 폭을 넓히면서 출시 전부터 '붐업'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블리자드 측은 최근 배틀넷 사이트의 토론장의 공지 글을 통해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면 북미/호주/뉴질랜드 지역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일정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21일, 스타2의 베타테스트에 앞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파워 블로거를 초청해 스타2의 사실상 베타테스트 버전인 최신 빌드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사진 = 스타크래프트2 로고, 스타2 예약 판매 돌입을 알린 아마존닷컴 페이지 ⓒ 스타크래프트2 공식홈페이지, 아마존닷컴 영국사이트]

정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