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용화 이어 이정신 현역 입대…'씨엔블루 2막 위해'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씨엔블루가 약 8년간의 활동을 일단 마무리하고, 군 복무를 위해 차례대로 자리를 비운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신은 오는 31일 훈련을 위해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용히 입대하길 원하는 이정신의 뜻에 따라 입소에 대한 구체적 장소, 시간 등은 비공개다.

이정신에 앞서 정용화는 지난 3월 입대해 군생활 중이다. 현재 2군단 702특공연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상태다. 최근엔 정용화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첫 번째 화보집 출간 기념 사진전 '사색, 4色'이 개최되기도 했다.

정용화에 이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응답한건 이정신이다. 이정신은 국내 팬미팅 및 일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 후 입대할 예정이다.

이정신은 지난 5월엔 일본 등에서 드라마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이후엔 씨엔블루 멤버인 이종현과 함께 태국 등에서 팬미팅을 열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달엔 포토그래퍼인 형 이용신과 공익 사진전 '민들레 꽃씨를 불었습니다'를 개최하고 사진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선행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는 'CNBLUE & 스위스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프로그램으 통해 여행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오는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CNBLUE SPECIAL FANMEETING BOICE CAFE : LJS CAFE'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감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5일 도쿄, 18일 오사카 등에서넌 솔로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이종현, 강민혁 역시 입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일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 군복무 의무를 다하고 씨엔블루 완전체 공백 기간을 줄이기 위해 대기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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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