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팀간 7차전에서 9-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SK 선발 문승원은 5⅔이닝 7피안타(1홈런) 1사사구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연타석포(27개)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라섰고, 로맥과 김동엽 역시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오늘 문승원이 최상의 구위는 아니었지만 꽤 정확한 투구로 효율적 피칭을 했다. 김태훈이 무릎에 공을 맞아 걱정했으나 심각하진 않아 다행이다. 이후 나온 불펜 모두 좋은 피칭으로 막아줬다"라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라인업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기여했다. 홈런을 친 최정, 로맥, 김동엽은 물론이고 모두 볼넷 등으로 출루해 승리를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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