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백투백' SK 최정-김동엽, 6점 리드 만드는 홈런 작렬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과 김동엽이 또 한번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켰다.

최정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동엽은 5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최정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승호의 6구 직구를 때려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37번째이며 통산 987호이다. 개인으로는 15번째다.

또한 김동엽 역시 이승호의 2구 직구를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두번째 백투백 홈런이다. 백투백 홈런은 시즌 32호, 통산 952호, SK로서는 8번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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