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에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 중인 박칼린과 김지우가 출연했다. 김지우는 레이먼킴의 아내다. 프로그램 최초로 출연 셰프의 아내가 나왔다.
김지우는 "요리할 때 세상에서 제일 섹시하다. 남편에게 반한 게 양파 써는 모습이었다. 요즘에도 가끔 장난으로 집에 있다가 '오빠 양파 좀 썰어봐' 한다"며 웃었다.
이연복은 "장가를 안 든 셰프들은 여자 앞에서 양파 써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와이프도 그 모습에 반했다"며 거들었다.
박칼린은 "내가 양파 써는 걸 못 봤나 보다"고 아쉬워하며 "나는 프라이팬 뒤집기를 할 때 매력을 느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