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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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백호 "'복면가왕' 걱정 많았지만…후회없는 무대였다"

기사입력 2018.07.02 09:04 / 기사수정 2018.07.02 15: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뉴이스트 W(JR, 아론, 백호, 렌)의 멤버 백호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백호는 지난 6월 24일과 7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MBC ‘복면가왕’에 출연,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까지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백호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출연을 결정하고 연습을 하면서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름도, 얼굴도 밝히지 않고 노래를 한다는 것이 자신감을 북돋아 줬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음악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 없이 혼자 무대를 채우려니 긴장도 됐지만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환호와 박수 소리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응원 덕분에 후회 남지 않는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이번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너무나 과분한 칭찬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뉴이스트 W의 메인 보컬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베컴’으로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백호는 코요태의 ‘실연’,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 부활의 ‘생각이나’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꾸몄으며 부드러운 미성과 감미로운 음색은 물론 폭발적인 성량으로 가감 없이 보컬 실력을 드러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백호는 날개 달린 곤충 모사, 손가락으로 컴퓨터 돌리기 등 독특하고 엉뚱한 개인기로 연예인 판정단의 취향을 저격, 웃음 폭탄을 터트리기도 했으며 무대 내내 유지했던 부동자세와는 달리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여 반전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현장 관객은 물론 시청자까지 모두 사로잡은 백호는 ‘복면가왕’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복면가왕 베컴’을 랭킹 시켰고 상위권에 ‘백호’, ‘뉴이스트 W’ 등을 올렸으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새 앨범 ‘WHO, YOU(후, 유)’의 타이틀곡 ‘Dejavu(데자부)’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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