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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악플도 관심"…'두니아' 긍정 유노윤호, 리더십 빛났다

기사입력 2018.07.01 19: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유쾌한 성격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1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유노윤호가 리더십을 발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노윤호는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멤버들을 깨웠다. 딘딘은 "첫 날에도 이랬냐. 왜 기상 나팔을 부냐"라며 툴툴거렸고, 유노윤호는 딘딘을 끌어안으며 친근하게 대했다. 

이에 딘딘은 "어떻게 이렇게 밝냐. 일어나자마자. 형 입냄새 난다. 이 형도 인간미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유노윤호는 돈 스파이크와 어떻게 하루를 보낼지 상의했고, 팀을 나눠서 움직이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유노윤호는 유쾌한 성격과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권현빈, 루다와 한 팀이 되기를 자청했다. 유노윤호는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되게 힘든 일이나 이런 건 궁금했다 싶은 것들 얼마든지 물어봐라"라며 말했다.

권현빈은 악플을 언급했고, 유노윤호는 "형이 그런 생각을 해봤다. 악플도 관심 아닐까. 싫어하고 모르면 하든지 말든지 안 본다. 처음에는 나를 잘못 아시는 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성 있게 보이면 '이 사람 원래 이런 성격이구나' 하면서 팬이 되는 경우가 있다. 형 같은 경우는 '나 혼자 산다'가 컸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권현빈과 루다는 무대 위에서 안무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소화하는 비결을 물었다. 유노윤호는 자신이 아껴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딘딘은 돈 스파이크와 재회했고, "형 보고 싶었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딘딘은 일을 하던 중 "이런 거 하면 유노 형은 칭찬해주던데"라며 유노윤호를 그리워했다. 한슬 역시 유노윤호의 빈자리를 느꼈고, 딘딘은 "긍정"이라고 외치며 유노윤호를 따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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