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16강 진출을 노리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브라질과 세르비아는 28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E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최후의 결전을 앞둔 양 팀은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선다.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골문은 알리송 골키퍼가 지킨다. 포백은 파그네르, 미란다, 티아고 실바, 마르셀루가 구성한다. 카세미루와 파울리뉴가 중원을 지키고 쿠티뉴와 네이마르, 윌리안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원톱 공격수로는 가브리엘 제수스가 나선다.
세르비아 역시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스토이코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포백은 루카비나, 밀린코비치, 벨코비치, 콜라로프가 구성한다. 마티치와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중원을 구성하고 타디치와 랴이치, 코스티치가 2선 공격수로 나선다. 최전방에는 미트로비치가 자리한다.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이 세르비아를 잡아내며 조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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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