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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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매력 덩어리"...'불청' 홍일권, 완벽? 허당기 폭발한 '마성남'

기사입력 2018.06.27 07:30 / 기사수정 2018.06.27 01: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홍일권이 2% 부족한 매력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한 공주 여행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일권은 잘생긴 비주얼에 피아노 연주도 잘하고 수준급 요리 실력까지 뽐내면서 여심을 흔들었다.

완벽할 것 같은 홍일권에게도 빈틈은 많았다. 전날 색소폰을 고치는 과정에서 접착제로 인해 손가락이 붙는 사태가 발단이었다.

강문영은 "원래 이렇게 잘생긴 남자들이 까칠하면 매력 없는데"라며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홍일권의 매력을 언급했다. 이연수는 "오빠가 약간 허당기가 있다"고 했다. 김부용은 "나는 일권이형을 채워주고 싶더라. 2% 정도"라고 얘기했다.

홍일권은 둘째 날에도 닭갈비에 불에 올려놓고 김완선과의 피아노 듀엣에 빠져 있다가 닭갈비는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이연수가 타들어가는 닭갈비를 발견하고 소리친 덕분에 닭갈비가 심하게 타지는 않았다.

하루 만에 '불타는 청춘'에 완벽 적응한 홍일권은 게임 진행 MC도 맡아 사회를 봤다. 축제 MC를 본 경험이 있다고. 김광규는 "새 친구가 하루 만에 적응했다"며 놀라워했다.

홍일권은 물폭탄 모자 게임을 앞두고 강경헌과의 눈빛교환 시간에 느끼함을 폭발시켰다. 또 이연수의 추천으로 최양락 등의 각종 성대모사를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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