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두니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는 2.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보다 낮은 수치다.
언리얼 버라이어티를 내세워 3.5%로 출발한 '두니아'는 2회에서 3.7%로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 방송부터 2%대를 기록 중이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7.5%, 10.2%, '해피선데이'는 10.5%로 집계됐다.
이날 '두니아'에서 유노윤호의 주도로 사람들은 집 짓기, 식수 만들기, 식량 구하기 등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이때 택배 박스가 발견됐고, 박스 안에는 다양한 반찬과 김, 밀가루 등이 들어 있었다. 내용물을 감싸고 있던 신문에는 실종 기사가 있었다.
우주소녀는 특히 루다를 제외한 채 신곡을 발표했다. 루다는 눈물을 흘렸고, 유노윤호는 "루다 걱정하지 마라. 그만큼 팀을 이루려면 어쩔 수 없다"라며 위로했다. 사람들은 두니아에서는 이틀이 지났지만, 원래 있던 세상에서는 두 달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가 하면 오스틴 강과 정혜성, 한슬 사이에 러브라인이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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