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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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뜻밖의 Q' 세븐틴 부승관, 김희철 능가하는 '인간 주크박스'

기사입력 2018.06.24 07:30 / 기사수정 2018.06.24 00:4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뜻밖의 Q' 세븐틴 부승관이 '부크박스'의 위엄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C '뜻밖의 Q'는 '절친 특집'으로 꾸며져 젝스키스 장수원, 개그맨 박성광, UV 뮤지, 세븐틴 민규, 가수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전현무 팀과 이수근 팀으로 나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전현무 팀은 은지원, 장수원, 유세윤, 뮤지로 이뤄졌으며 이수근 팀은 박성광, 솔비, 부승관, 민규로 구성됐다.

이수근 팀은 부승관의 활약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스코어를 앞서고 있었다. 먼저 Q룸 안에서 입모양만 보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코너에서 부승관은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노래 제목을 맞히는 여유를 드러냈다.

그 결과, 이수근 팀은 박 7개를, 전현무 팀은 14개를 적립했다. 박의 개수가 적을수록 이기는 게임이다.

이어 박을 줄일 수 있는 이모티콘 퀴즈가 진행됐다. 이때 전현무 팀인 은지원이 승부사 기질을 드러내며 박의 개수를 줄여가기 시작했다. 결국 이수근 팀은 역전 위기에 놓였다.

마지막 문제만 남은 상황에서 위기를 감지한 부승관은 다시 한 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지막 문제는 최고난이도의 어려운 문제가 나왔다. 멤버들은 쉽사리 정답을 외치지 못했다.

이때 그동안의 활약으로 '부크박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부승관이 마지막 정답인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을 맞히는데 성공했다. 결국 이수근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MVP는 부승관에게 돌아갔다.

이처럼 부승관은 '아는형님'에서 모르는 노래가 없을 정도로 노래 퀴즈에 강한 면을 드러내고 있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능가하는 '인간 주크박스'의 위엄을 자랑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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