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민서가 데뷔 100일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민서의 데뷔 쇼케이스 'Is Who'가 펼쳐졌다. 'Is Who'는 'The Story Of Youth'의 세 번째 곡이자 민서의 데뷔 프로젝트의 타이틀이다.
민서는 지난 2015년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을 거쳐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됐다. 민서는 지난해 데뷔 전 발표한 곡 '좋아'로 음원차트 1위 및 음악방송 출연 등의 쾌거를 이루면서 대형 신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Is Who'는 아이유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외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주목받는 작곡가 제휘와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노래 중반 민서의 스캣도 인상적. 발칙한 가사도 매력적이다.
민서는 "얼마전에 데뷔 100일을 맞이했는데 100일인지도 몰랐다.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는 "데뷔 때부터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안보여드린 모습도 많아서 다양한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미스틱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여가수라는 말에 대해 "책임감이 크다. 솔로 여가수가 많이 없다보니 책임감이 크다 선배님들 이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대형신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과분한 수식어다. 기대해주시는 분들에게 실망 드리지 않게 항상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서는 20일 오후 6시 'Is Who'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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