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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집시 스타일·파격 퍼포먼스"…민서, '좋아'와 180도 다른 반전 컴백

기사입력 2018.06.19 10:1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좋니'의 답가 '좋아' 열풍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신인가수 민서가 데뷔 앨범의 세 번째 곡에서 화려한 변신을 꾀한다.

민서는 오는 20일 데뷔 앨범 세 번째 곡 '이즈 후'(Is Who)를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멋진 꿈'으로는 밝고 청량한 청춘감성을, '알지도 못하면서'로는 성장통으로 성숙하고 차분해진 소녀의 마음을 고백했던 민서는 세 번째 곡 '이즈 후'에서는 화려한 변신에 도전했다.

민서의 데뷔앨범 세 번째 곡 '이즈 후'는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집시 스타일의 음악으로, 아이유 '밤편지' 작곡가 제휘와 히트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했다.


발라드, 포크 감성만을 노래하던 민서의 180도 달라진 변신은 뮤직비디오 프리뷰 영상에서부터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프리뷰 영상에서 민서는 역동적인 노래 분위기에 맞춰 안무가와 함께 듀엣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퍼포먼스 뿐이 아니다. 해당 영상에 흐르는 재즈풍의 매력적인 보컬과 물흐르듯 흐르는 스캣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민서의 화려한 변신이 듣는 것과 보는 것 모두 충족시켜주면서도 중독성까지 넘치고 있다. 이미 뮤직비디오 프리뷰만으로도 민서의 보컬을 듣고 싶어서 또 한번, 퍼포먼스를 보고 싶어서 또 한번 보게 되는 것.

민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좋니' 답가 '좋아'로 정식 데뷔도 전에 각종 음원차트와 지상파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화제를 낳았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보컬감성과 깊이 있는 가창력 등은 실력파 아티스트에 목마른 가요계에 단비를 내려주기도 했다.

온전한 실력을 인정받은 민서는 데뷔 앨범 프로젝트 세 번째 곡에서 화려한 변신을 꾀했다. 앞서 '멋진 꿈', '알지도 못하면서'로 '좋아'와는 조금 다른 콘셉트를 소화했다면 '이즈 후'에서는 180도 상반된 반전매력으로 대중적인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화려한 변신을 꾀한 민서가 '이즈 후'로 장르적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다시 한 번 '괴물신인'이 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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