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8/0618/1529306044964875.jpg)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무엇보다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변의 우려를 샀던 2PM 준케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최근 2PM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편지에서 준케이는 두 번째 체력측정에선 달리기 3위, 윗몸일으키기 111개를 해 총 점수 합계 후 2위에 올랐다고 자랑했다. "98년생 훈련병들 사이에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라고도 자랑했다. 1988년생인 준케이보다 10세나 어린 동기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다고 농담섞인 과시를 한 것.
음주운전으로 자숙하던 당시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턱 관련 안면 성형을 받고 부대 내에서 이상 증세를 보였다는 소문이 지나달 퍼지면서 준케이는 의도치 않게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8/0618/1529306058435606.jpg)
이런 잡음들로 인해 준케이가 의기소침해 있거나 대중과 팬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는 의외로 담담하고 밝았다.
훈련 중 장기자랑 대회에 나가 2PM 무대를 선보인 것부터 시작해 PX 포상을 받고, 군부대 내 사인회 등을 했다는 사실까지 전하며 다른 이들과 다르지 않은 군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2PM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준케이의 해맑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수료식을 마친 우리 맏형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태도를 인정받아 무려 사단장님께 상장을 받았다고 합니다"라며 사단장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받고 뿌듯해하는 준케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건강 잘 챙겨요", "I AM SO PROUD OF YOU", "김민준 최고야", "자대 배치도 잘 받구 좋은 선임분들 좋은 후임분들 만나서 남은 복무기간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요" 등의 댓글을 올리며 준케이를 응원했다.
약 7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준케이는 이제 자대 배치를 받고 군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입소 직후부터 늘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한 준케이의 행보는 꾸준히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2PM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주요뉴스 | 엑스포츠뉴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 뉴스입니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