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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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무법변호사' 서예지, 새우알러지로 백주희 정체 눈치챘다

기사입력 2018.06.18 07:16 / 기사수정 2018.06.18 01:2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서예지가 백주희의 정체를 눈치챘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12회에서는 노현주(백주희 분)가 하재이(서예지)를 불러냈다.

이날 노현주는 하재이에게 점심을 먹자며 약속을 잡았고, 하재이는 태국에서 온 노현주를 위해 태국 음식점을 예약했다. 음식을 먹던 하재이는 갑자기 목을 움켜 잡으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노현주는 하재이가 먹던 음식을 살폈고, 튀김 안에서 새우를 발견한 그녀는 "새우 알러지가 있지 않느냐. 119를 불러달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하재이는 놀라는 표정으로 노현주를 바라봤다. 노현주는 하재이가 "제가 새우 알러지 있는 거 어떻게 아느냐"라고 묻자 황급히 밖으로 나가버렸고, 하재이는 노현주에게 전화를 걸어 "제가 새우 알러지 있는 거 아무도 모른다. 엄마 밖에는"이라고 말했다. 

이후 노현주는 차문숙의 사저로 들어갔다가 차문숙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차문숙은 노현주를 향해 "너 네가 언제까지 이 프락치 짓 봐줄 것 같으냐"라고 물었고, 노현주는 "차문숙. 네가 너 때문에 어떻게 살았는지 아느냐. 18년동안 네가 너 때문에!"라고 발악하며 경호원에 끌려나갔다.

반면, 하재이는 노현주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녀의 방에서 봉상필과 마주쳤다. 하재이는 봉상필이 노현주의 정체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꼈고, 봉상필에게 "봉변 복수 때문에 우리 엄마 이용하려고 말 안 한거냐"라고 물은 뒤 "용서 못한다. 봉상필. 모든 게 다 복수 때문이었다. 나를 지켜본 것도 나를 무법 로펌에 오게 한 것도. 봉변. 당신은 오로지 복수만 생각 한거다. 이제 봉변 당신 못 믿겠다"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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