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장도연 "서장훈에게 가방 선물 받았다" 폭로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는형님' 장도연이 서장훈과의 일화를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샤이니 키, 민호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서장훈, 김영철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장도연은 "엄마가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이랑 서 있는 걸 보고 포켓걸같다고 너무 좋아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영철이 "나보고는 뭐라고 했냐"고 하자, 장도연은 "그냥 영철이 영어 잘한다고"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밤 12시에 서장훈에게 '통화되면 연락줘'라고 문자가 온 적이 있다. 급한일일까봐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서장훈이 통화를 하자고 하더라"며 "그래서 녹화가 끝난 뒤 새벽 1시, 2시에 전화했다. 그러더니 아는형님이 가방 사업을 해서 가방을 준다고 하더라. 어쨋거나 남자한테 가방 선물받아본 건 처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김영철은 모두가 웃는 사이에 혼자 힘들어 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